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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온리전이 끝났습니다. 후기를 빨리 적어 올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계속 보충하고 보충하고 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졌군요. 굉장히 소중한 추억인데 잊혀지면 가슴아프잖아요. 무사히 다 썼으니 저는 다시 반 잠수에 들어가겠습니다.(웃음) ![]() 자, 이제 온리전 후기입니다.^^ 접을까 하다가 그냥 펼쳐놓습니다. 사진 첨부예요:D 저는 스탭이어서 아침 일찍 가서 이런저런 사진들 많이 찍었습니다. 1박 2일의 최종 멤버에도 끼어 있었기 때문에(웃음) 이야깃거리도 많고 재미있는 일도 많았어요. 그걸 다 적자니 까마득해서 미루고 미뤄오고 있었습니다만, 이제 다시 잠수할 때가 되니 이거 그대로 넘겨버리면 안 될것 같아서.. ![]()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는 3호선 약수역 뮤지컬하우스였어요. 저는 저희 학교 앞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미리 주문해둔 케이크를 찾아오느라 한 오분쯤 늦었더랬습니다. 들어가는 문 입구에 윈디아님의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엄청 반가웠습니다>_< 이번 온리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로 많이 사용된 그림이어서, 온리전이 끝나고 나면 다른 건 다 잊어도 이것만큼은 잊지 않을 것 같군요. 보는 것 만으로도 무지 반가웠어요.^^ 이미 스탭들과 도우미 분들은 거의 와 계셔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시키는 거 하고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고 사진찍고 수다떨고, 제가 준비해온 OX 퀴즈와 라디오 대본 열심히 들여다보고 하여튼 한 건 별로 없었는데 정신없었습니다ㅋㅋ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행사가 한창 진행되던 중에 라디오 대본이 사라지는 사건도 벌어졌었지요;; 다행히 OX 퀴즈 문제를 프린트해온 건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진행자이신 크리슈나 님께 넘겼기에 문제가 유출되는 사고는 나지 않을 수가 있었습니다만. 정말 아찔했었습니다>_<;; ![]() 혜성에서 가장 먼저 짐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트럭은 제가 행사장 도착했을 때부터 와 있었는데 어째 들어오는 건 한 삼십분 정도 늦더군요. 그래도 들어오면서 택배를 보았으니 별 걱정은 안 했지만요. 아저씨가 상자 하나하나씩 들여오시고 나름 열심히 자리에 옮겼습니다. 사진에는 웨이트리스님 것과 윈디아님 것이 보이네요:D ![]() 열심히 멘트 준비하고 계시는 백휘광영님입니다. 이분이 행사 진행되는 도중에 제일 바쁘셨습니다. 다들 아시죠?ㅎㅎ 고생도 정말 많이 하셨고 준비도 많이 하셨고요. 다들 아시는 윷놀이 담당 외에도 음악 담당도 맡으셔서, 소리 조절과 멘트 작성에 한창 바쁘셨습니다. 라디오 때에는 DJ들의 목소리가 작게 나가고 음악이 크게 나갔다고 좀 안타까워하시더군요. 어쨌든 회의때부터 굉장히 열심히 하셨다는 것!! 그것만큼은 제가 보장할 수 있습니다>_< ![]() 시화집 만들 거치대(?) 준비중이신 도우미 분들과 라니구드 님. 이렇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가려져서 많이 슬펐습니다ㅠㅠ 특히 윷놀이가 시작된 다음에는 아예 칠판에 가려져 버려서, 시화집이라는 게 있는 줄도 모르시던 분들도 많고.. 흑흑, 부디 통판에서 많이 팔렸으면. 스탭진들로서는 이번 온리전의 트레이드마크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거였거든요ㅠㅠ 일일이 그림 그려주신 그림쟁이 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고요. ![]() 흔들렸지만 정말 예뻤던 윷놀이 말이었습니다!!!>ㅁ< 스탭들 모두가 탐냈었어요ㅎㅎ 사실 이날 스탭들이 탐냈던 건 이거 하나가 아니었습니다만ㅋㅋ 윷놀이 행사가 끝난 뒤에 라디오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 예쁘장한 아가씨들이 오셔서 주시면 안 되겠냐고 물어보셨었는데, 결국 누구에게 돌아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갖고 싶었는데 말이죠>_< 그림 정말 예쁘고 귀엽죠? ![]() 입장 직전의 모습. 입장이 아마 십여분 가량 늦춰졌었죠? 손님들께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에헷-ㅅ- 백휘광영님께서 방송을 맡고 계셨기에, '2분 뒤에 개장하겠습니다, 1분 뒤에 개장하겠습니다!'라고 일일이 말씀해 주셨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전 이때 제 자리에 앉아서 웨이트리스님 컵 분류하는 걸 눈물나게 빠른 속도로 도와드리고 있었기에 정신은 좀 없었지만, 그래도 많이 떨렸습니다. 그리고, 개장!!!>ㅁ< ![]() (찬조출연 웨이님 컵들♡) 저는 바로 입구에 앉아 있었으니만큼 손님들이 바로 이쪽을 거쳐서 들어가셨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수가 우르르 몰려 들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이렇게 많이 오실줄은 몰랐어요. 게다가 시간도 이른데!! 온리전 경험도, 부스 경험도, 스탭 경험도, 하여간 거의 모든 게 처음이었던 저는 깜짝깜짝 놀라 그저 벙하게 바라보고 있었을 뿐.. 이 후기에서 여러 번 나올 말이겠지만, 이날 오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행복했어요!! ![]() 인기 만점이었던 백휘광영님의 윷놀이 진행이었습니다ㅎㅎ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후기에 많이들 올라왔던데, 전 이때 좀 한가해졌다고 잽싸게 2층 룬아 온리전을 돌고 있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진행은 하나도 듣지 못했습니다ㅠㅠ 사실 투피 쓰리피 하는 건 스탭 회의에서 이미 결정난 상황이었지만, 저는 그게 자칫하면 손발 오그라드는 진행이 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거든요. 하지만 다들 굉장히 반응들이 좋으셔서 안도했습니다. 사실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서 잘 되고 있겠거니 생각은 했었어요ㅎㅎ 백휘님 짱드세요!!>ㅁ< ![]() 또다른 윷놀이 사진. ![]() 그리고 그 뒤에서는, 이렇게 '시화집'을 팔고 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히 가려지는 바람에 완전히 무시당하는(...) 비운을 겪었어요ㅠㅠㅠㅠㅠ 조금 더 홍보를 잘 했더라면 좋았을 걸.. 도우미 분들도 갑작스럽게 판매를 맡으신지라 고생 많으셨어요. 사실 시화집 판매는 다른 분 담당이셨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바꾸게 되었거든요. 그것도 그렇고 홍보도 그렇고, 뒷풀이에서 스탭들 사이에 자성의 말(..)이 가장 많이 나온 부분이었답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었으니 아쉬움이 컸거든요. ![]() 그리고, 한켠에서는 깜짝 코스프레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ㅎㅎ 많은 분들이 모르셨지만 이 제로스 코스튬과 해파리 가우리는 모두 웨이트리스 님께서 제공해주신 거였어요. 정말 잘 만들었죠? 특히 제로스 석장은 정말정말 완성도가 뛰어나서, 맨 처음 행사장에 모인 스탭들이 들고 장난도 많이 쳤었어요. 바르가브 괴롭히는 제로스 흉내 내면서 찌르기라든지?ㅎㅎ 해파리 가우리는 단 몇시간만에 천으로 직접 작업하신 건데, 폭신폭신한 게 귀엽더라고요. 중간에 좀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저희도 기뻤습니다.^^ ![]() 앉아서 책을 보시며 이벤트 기다리는 모습.. 저는 사실 의자를 만들 생각을 못했는데, 역시 뛰어난 다른 스탭분들께서ㅎㅎ 일찌감치 준비를 하셨더라고요. 처음에는 왜 의자를 둥그렇게 놓나 했었거든요. 이 덕분에 많은 분들이 이벤트가 끝까지 진행될 때까지 남아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행사장이 더 꽉 찼었고요. 사실 이벤트 진행할 때 사람들이 많이 가버렸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케이크 커팅식을 할 때까지 거의 대부분 남아계셔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눈물나게 감사했어요ㅠㅠ 아니 이건 너무 저자세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 어느순간 롤링페이퍼가 돌고 있더군요. 저는 저 누런 종이들을 어디서 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지못미 유민호님ㅋㅋㅋ 사실 표지가 많이들 남아서 그냥 가져가게 했었죠. 행사 끝날 때쯤이 되니 정신없이 페이퍼가 돌아다니던데, 저는 거기에 다들 뭘 적으시는 걸까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왠지 제가 앉아있는 구역으로는 하나도 오는 게 없더군요?! 역시 자리를 중앙에 잡았어야 했어..ㅠㅠ 그리고, 기다리던 연주가 진행되었습니다!!!>ㅁ< 정말정말 훌륭했었죠! 저는 위치상 맨 뒷자리였는데, 앞에 가서 보고 싶어서 유민호님 옆자리를 꿰차는 만행을ㅎㅎ 우리 사랑스런 유링님♡의 연주를 처음으로 들어서 저는 그저 하악하악 모드!/ㅁ/ 직접 들으니까 너무너무 멋진 겁니다ㅠㅠ 사진 마구마구 찍고 싶었으나 사진촬영은 안 된다는 말씀을 듣잡고...ㅠㅠ 구경하시는 분들을 찍었습니다ㅋㅋ 사실 연주장의 열기는 담아두고 싶었거든요. 온리전에서 연주회를 연다는 건 정말 특이한 일이라, 잘 될지 어떨지, 앞에서 연주하고 있는데 시끄러우면 어떨지 좀 걱정하고 있었는데 여느 클래식 공연 못지않은 집중도를 보여주셔서 감격해 버렸습니다.(정말로) 그래서 유링님은 실수를 많이 하셨다고 했지만.. 알아챈 사람이 본인 외엔 한 사람도 없었으니 괜찮아요ㅎㅎ 정말 멋있었다고요!!ㅠㅠㅠㅠㅠ ![]() 그리고, OX 퀴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는 슬레벨(?)로 바뀐 다음이네요. 크리슈나 님이 사회를 보셨었죠? 대본도 없는 상황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 퀴즈 문제는 제가 냈었는데, 여기저기서 태클이 많이 들어와서 저는 그저 뻘뻘..ㅠㅠ 사실 저는 대부분 원작은 안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서, 원작 문제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냈었는데 많이들 맞추셔서 급당황했고요;; 슬레팬들의 저력을 무시한 대가는 참혹하더군요ㅠㅠ 그래서 급 슬레벨로 전환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 나랴님과 윈디아님 두 분이 최종까지 남게 되셨었죠. 윈디아님께서는 OX퀴즈 1번 문제(..)에서 떨어지셨습니다만 투혼을 발휘해서!!>_< 막판까지 올라오셨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레볼루션 문제였는데요, '와이저가 제시한 리나의 죄목은?'이었죠. 그 다음에 준비되어 있었던 문제가 '미르가지아의 18번 농담은?'이었어요. 리나 죄목 문제가 무척 쉽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윈디아님이 걸려버리시더군요ㅠㅠ 전혀 의도하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2등이 어딘가요!!!>ㅁ< 그리고 이어진 추첨과 선물 증정식.. 마지막으로 제가 낑낑거리며 들고온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습니다! ![]()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불을 붙이고. ![]() 스탭들끼리 모여서 케이크 커팅식!! 그래도 이 사진이 남아서 위안이 되는군요. 사실 끝나고 첫번째 뒤풀이 자리에서는 돈계산하느라 바빴고 두 번째에서는 다들 흩어져 버려서, 스탭들끼리 뭔가 기념할 만한 게 없었거든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ㅠㅠ 모님 말마따나 손 모아서 '수고하셨습니다!' 한번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케이크라도 커팅한 게 어디예요ㅎㅎ 이때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어 주셔서 기뻤습니다>_< 그리고.. 케이크는 폐허가 되었다/ㅂ/ ![]() 아니 사실, 스탭들이 먹을 만한 도구(스푼이라든가 젓가락이라든가)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걸 커팅식 끝난 다음에야 깨닫고 후다닥 한명이 사러 나갔거든요. 그런데 그 사이에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종이컵으로(..) 퍼드시기 시작하셨습니다orz 덕분에 젓가락 사온 다음에 먹기 시작할 줄 알고 짐 정리하러 가버린 불쌍한 몇몇 스탭들은 케이크를 한입도 맛보지 못하는 비극적인 사태가.. 저는 두 입정도 먹었습니다만. 그래도 위에 있는 예쁘장한 초콜렛들 먹고 싶었는데 그건 하나도 못 먹었어요...ㅠㅠ 이런 케이크 다시 사게 되기는 힘들텐데 아쉽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 그래도 다들 맛있게, 재밌게 드셔서 감사ㅋㅋ 그리고 행사가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다들 짐정리 하고, 바로 그다음 주에 있던 서플에서 재고전할 사람들 택배 모아서 부치고 나서 뒷풀이 장소인 감자탕집(!)으로 향했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사진 없습니다. 카메라 배터리가orz)좀 맛난 걸 원했지만.. 하긴 인원이 많아서 갈 데도 없었지만요. 게다가 그 동네가 먹을 데가 별로 없긴 하더군요. 사람들 빙 둘러앉아서 수다떨고 노는 중에 스탭들은 따로 모여서 돈계산... 저는 그거 구경..(..) 돈관리 문제이다보니 내내 좀 심각하게 진행돼서 남몰래 쫄아 있었어요ㅠㅠ 어른들의 힘이란ㄷㄷ 그리고, 감자탕집을 나온 사람들은 두 부류로 흩어졌습니다. 노래방 파와 바(bar) 파. 노래방 가면 책 정독파가 되는 저로서는 물론 바 파의 선두주자에 서 있었죠. 어쩌다보니 바에는 스탭들이 대부분 갔더군요? 거기 가서는 맛난 거 시켜놓고 재미있게 오덕오덕하며 놀았습니다>_< 거기서 시켜먹었던 특이한 이름의 칵테일, '레몬 콜라다'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도수도 거의 없어서 주스 같았고.. 조명도 엄청엄청 예뻐서 좋았습니다>▽< 한참 놀고 있는데 노래방 파가 끝났다는 전화가 걸려와서 셋이서 마중 나갔습니다. 거기서 윈디아님과 훼인님을 겟♡해서 다시 바로 데려왔지요. 다시 오덕오덕 슬레 토크. 거기서 했던 납흔남자 놀이와 지하실 괴담은 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ㅋㅋ 근데 제 사진찍어간 모님 그거 안 올려주실 거임?? 중간중간에 막차 시간들이 돼서 집에 갈 사람들이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 저는 밖에서 하루 자고 오겠다고 집에 말해놓고 나왔으므로 편하게 노닥노닥>_< 한시가 되니 바 문을 닫아야 한다고 해서 밖으로 나왔어요. 엄청 춥더군요ㄷㄷ 제일 가까운 여관으로 마지막까지 남은 다섯명이 들어갔습니다. 백휘님 방 하나와 여자들 방 하나 잡고, 일단 편의점 가서 맥주와 과자들 사왔습니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마침 간 사람들이 웨이트리스님과 백휘님, 그리고 저여서, 여기에서라도 스탭들 자축하자고 '수고하셨습니다!' 결국 손모으고 화이팅을 외쳤습니다ㅋㅋ 세명 뿐이었지만 좀 뿌듯하더군요. 여관에 들어와서, 저는 머리 상태가 좀 심각했기에(한 듯 느껴졌기에) 일단 샤워 좀 하고, 아까 사온 회지들 이불 위에 펼쳐놓고 노닥노닥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웅, 좋더군요! 특히 가장 인기를 끌었던 건 에제킨스 님의 회지. 그거 하나씩 붙잡고 다들 방 안을 엄청 굴러다녔습니다ㅋㅋ 특히 백휘님은 첫 장부터 쓰러지시더군요. 그래서 적어도 이날 밤 여관에 모인 다섯 명은, 에제킨스 님 다음 바르가브 회지 내시면 꼭 사기로 다짐했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날 아침에 아홉시쯤 일어나서, 저는 수강신청을 해야 했고 윈디아님은 학교 가야 한다고 하셔서 먼저 여관을 나섰습니다..... 윈디아님을 보내고, 저도 역으로 가려고 하는데 배가 좀 많이 고프더군요? 저 이대로 학교 가면 좀 굶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가까운 피씨방 들어가서 수강신청을 한 다음에 다시 여관방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거기서 어젯밤에 사온 컵라면 먹으면서 제르가디스 합성수지 얘기에 다들 신나서 2차 온리전 계획 세우고ㅋㅋ 그리고 한 열한시쯤에 여관을 나와서 헤어졌습니다. 정말 길었던 온리전이었어요. 그만큼 추억도 많았고, 재미있는 일도 많았고, 처음 해보는 경험도 많았고.. 특히 저는 회지라는 것을 처음 냈고, 정말 열심히 썼었기에 그만큼 남는 게 많았습니다. 후기에도 썼었지만 온리전 덕분에 2008년이 정말 행복했었어요. 진심입니다. 2009년도 남은 그 추억과 기억으로 다른 때보다 배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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